크라우드펀딩 현장 사례②|목표 미달이면 실패? 내가 총 지원금액만으로 성과를 판단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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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이 끝났을 때,
"얼마나 모였어?"
가장 먼저 궁금한 건 역시 총 지원금액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목표 금액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이상,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 점은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크라우드펀딩의 성과를 총 지원금액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알기 쉬운 것이 자금으로서의 성과입니다.
모인 금액.
지원자 수.
달성률.
어떤 리워드가 선택되었는지.
이것은 당연히 확인합니다.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면, 목표 금액을 달성했는지 여부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금액 같은 건 상관없다"
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위에서, 저는 나머지 2가지도 봅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하면, 새로운 사람과의 연결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지원해준 사람.
상품을 알게 된 사람.
협력해준 사람.
기업 스폰서.
소개해준 사람.
저는 이러한 연결을
'응원 자산'
으로 생각합니다.
크라우드펀딩 종료 후에도,
상품을 사준다.
다음 도전을 응원해준다.
다른 사람을 소개해준다.
그런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총 지원금액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사업에 있어서 큰 성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하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전 자산'
입니다.
자신의 기획을 언어로 표현한 경험.
SNS에서 발신한 경험.
사람에게 직접 부탁한 경험.
응원받는 경험.
거절당하는 경험.
끝까지 프로젝트를 완주한 경험.
이것들은 돈으로는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크라우드펀딩에 진지하게 도전한 사람에게는 남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2017년, 제 첫 크라우드펀딩은 목표 100만 엔에 대해 약 3만 엔이었습니다.
자금 성과만으로 보면, 큰 실패입니다.
하지만 그 경험이 있었기에,
"왜 모이지 않았을까"
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개 전 준비.
지원자 후보.
SNS에 게시하는 것과, 진정으로 전달하는 것의 차이.
지금, 150건 이상의 크라우드펀딩 지원에 관여하고 있는 제 사고방식의 원점에는, 이 실패가 있습니다.
즉 저 자신,
자금 성과는 작았지만, 큰 도전 자산이 남았다.
는 것이 됩니다.
저라면 크라우드펀딩이 끝났을 때,
자금 성과
얼마나 모였는가.
응원 자산
누구와 새롭게 연결되었는가.
도전 자산
이번 도전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배웠는가.
이 3가지를 되돌아봅니다.
물론, 목표 금액은 중요합니다.
달성하지 못했다면, 원인도 제대로 생각합니다.
그 위에서,
"금액 외에 무엇이 남았는가"
도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크라우드펀딩은 돈을 모으기만을 위한 구조가 아닙니다.
도전함으로써 남은 것이, 다음 도전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크라우드펀딩 현장 사례①|목표 100만 엔에 약 3만 엔. 내 첫 크라우드펀딩이 실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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